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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이 가득 느껴지는 어포튀각 ㅠ 이 제품은 실망이었습니다. 음식은 추억이라죠. 옛날 아주 먼 옛날 데이트할때 강남대로인가 명동인가에서 먹어본 어포튀김? 어포튀각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길거리 음식은 안먹었던 나지만 그건 진짜 얇고 바삭하고 갓튀긴 생선맛에 짜지도 않고 진짜 고소했어요. 한봉지를 혼자 다먹으니 좀 으끼하긴 했지만요 ㅋㅋㅋ 그 생각이 나서 올팜마켓에서 1등하는 제품이라는 어포튀각을 먹어봤습니다. 근데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했던가요. 그냥 싸기만 하고 단맛이 설탕 단맛도 아닌것이 혀가 알알~한 첨가물맛 가득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카테고리안에서는 어느정도 단맛은 필수이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 싶더라구요ㅠ 울 아들에게도 추억 돋는맛을 공유하고 싶었는데 대실패입니다. 이 단맛의 주인공은 d솔비톨인것 같아요. 싸게 팔아야하니 원가절약을 위해 택한것 .. 2023. 4. 25.
청계 병아리키우기. 산책이라 말하고 풀뽑기라 적는다. 이녀석들 마당에 거름좀 뿌려주고 나는 벌레 몇마리 잡아먹게 도와주려 데리고 나왔다. 아직 병아리지만 30cm정도는 뛴다. 더 크면 못데리고 나올지도 어쨌든 데리고 나와 흙에서 놀게 해주고 싶었다. 말 안통하는 짐승이라도 우는소리가 달라지고 정신없이 땅에 콕콕하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왜인지 흐뭇해진다. 작은 벌에는 다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딱 좋아하는 곤충이 따로 있더라. 문제는 그 작은 녀석들도 내 발소리에 땅밑으로 숨는다. 병아리 녀석들은 아직 어미에게 전수받지 못한 탓인지 내가 잡아주는게 빠르더라. 근데 정신없이 풀을 뽑아놀고 보니 밭두둑 하나를 다 초토화시켰네 ㅋㅋㅋㅋ아이고 허리야 들깨 심을 밭에 물이나 뿌리고 들어가야지ㅠ 물을뿌리면 고일정도로 배수가 안되는 흙이다. 흙이 물을 머금지 못하니 가뭄이.. 2023. 4. 24.
콩-옥수수-옥수수 섞어짓기. 밀이 열렸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밀 만져보니 꽤나 딱딱하고 날카로웠다앞에 키큰 식물이 있으면 좋겠다싶어 해바라기를 심었다. 다행이 싹이 다 나왔다올해는 섞어짓기를 시험해보는 해라고 해두겠다. 서로 친한 식물끼리 지지대를 해주거나 영양교환 그늘제공, 피복제가 되어줄 예정이다. 책에서만 보던 그것들을 실제 심어서 눈으로 관찰하며 온몸으로 경험하려니 하루하루가 설렌다. 닭장이 갑자기 필요해져서 의논한다는게 말다툼의 원인이 되었다. 닭장을 지어야 이녀석들과 같이 살 수 있겠는데. 주변이웃이나 가족이 신경쓰이니 아이러니하다 ㅠ 당신이 자신감이 없다면 알아두라. 세상의 다른 사람들도 거의 다 그렇다는 것을. 경쟁에 대해 너무 과대평가하지 말고 당신을 과소평가하지도 마라. 당신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니까. 2023. 4. 23.
4월 노지 생강심기 겨우내 보관중이던 생강뿌리 봄이되어 물을 가끔주어 새순이 돋게 도와주었다. 꺼내보면 새순이 조금씩 삐져나왔다. 겨울중에는 물을 주지 않았는데 신기하다. 생강 심을 땅은 금년에 새로 받은 흙이라 배수도 잘 안되고 거름기도 없다. 생강 심기전에 이주전쯤 얇게 거름을 섞어두었다. 오른쪽 상토가 조금 보이는곳은 토종 하얀 민들래를 씨뿌림 해둔 곳이다. 나의 첫 종자! 새순이 한두개쯤 달린쪽으로 똑똑 부러뜨려 소분해뒀다. 순위 위를 향하도록 땅에 꽂았다. 흙이 너무 뿌리 뻗기엔 수분머금기도 힘들고 딱딱해질테니 상토를 조금 뿌리고 생강을 꽂았다. 물을 한번 준 뒤 왕겨를 덮어주었다. 이제 이 생강들은 자라서 가을에 거두리라. 생강 간격은 자 자랐을때를 상상하며 25cm에서30cm 정도로 띄웠다. 왕겨에 물을 뿌리고.. 2023. 4. 22.
돌미나리 꺽꽂이 해보기 20230421 물에 꽂음 잎 하나 마디 두개 남기고 자른다 열흘동안 양지바른 곳에 둔다 20230509 열흘이 지났는데 뿌리가 안났다… 미나리 봄 물꽂이 실패…ㅠ 2023. 4. 21.
2023첫 이엠원액 넣기 콩밭만들기 난 초록초록한 땅이 좋더라 남들은 잡초많다고 싫어라하는데(엄마포함) 가끔은 같은 농법과 비슷한 철학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두둑에 이엠 넣고 다시 (재사용가능한)비닐덮기황무지같은땅길가쪽에서 본 뷰이엠원액 살포콩밭 완성 ㅋㅋ 2023. 4. 20.
오늘의 텃밭 부모님은 어수선하다고 하는시는데 내눈에는 생각한데로 바뀌어가는 과정이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부모님 눈에는 현재의 듬성듬성 난 풀과 미완성의 두둑만 보이지만, 내 눈엔 완성된 모습도 겹쳐보이기 때문일것이다. 모아뒀던 커피원두가루와 계분을 올려놨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퇴비부터 생산물,종자까지 자급자족하는 날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저장해둔 고구마와 생강, 부추씨앗이 싹을 틔울거고 더 많은 종자 저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돌은 수분을 흡수했다 천천히 뱉어줄것이고. 식물의 뿌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로 미네랄 공급처가 될것이다 퍼머컬쳐,가이아의 정원 책에서 발췌 2023. 4. 19.
4월 텃밭에 피는 꽃 꽃말:나를 잊지 마세요 곧 필예정 ㅎㅎ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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