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와 파파야가 열리는 식물원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식물원

귀촌 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 농업기술센터 내에 식물원이 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시간내서 들른 겸, 어떤곳인가 들러보았다. 

피닉스의머리를 닯은 극락조화

들어가자 마자 딱! 보이는 극락조화. 정말 귀티나고 멋지게 피어있었다.

 

 

바나나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실내에는 바나나,패션후르츠,파인애플 등 보기 힘든 외국과일들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신기하게 그냥 스르륵 봐서는 안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정말 여러가지 보물찾기 하듯이 볼 수 있다. 

 

바쁘실 텐데 설명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식물원에서 찍은 사진

미니 파인애플

난생 처음으로 파인애플이 열려있는 것을 처음 보았다.

크기만 작을 뿐이지 우리가 먹는 파인애플도 저렇게 열린다고 하셨다.

(정말 귀엽지 않습니까!?) 

 

작아서 그냥 지나칠뻔한 광경이었다.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파파야 나무

파파야 나무는 키가 정말 컸다. 

이런 키큰 나무를 위에서도 볼 수 있게, 구름다리같은 산책로도 조성이 되어있어, 

위에서 아래에서 자세히 보는 재미가 있다. 

 

 

실내 폭포

전시품 구성을 정말 잘 해놓은 부분 중 하나인데, 

처음엔 그냥 터널로 보였던 곳이 , 위로 폭포가 흘러내릴 줄은! 

평상시에는 가동되지 않는 듯 하다가 관광오시는 손님이 있으면 틀어주시는 것 같았다. 

 

이 또한 실제로 보면 시원하고 멋지다! 

아래에는 잉어들이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특히 울 아들 ㅋㅋ)

개체수가 많은 편은 아니어서 

폭포가 가동되면 보이지 않는다. ㅋㅋㅋ 가동 되기 전 , 미리 봐야함. 

난생 처음보는 큰 잎 ,바나나잎

오늘 처음보는거 진짜 많았는데, 이렇게 큰 잎은 처음 봤다. 

그것도 아래에서 보면 감흥이 덜 했을 것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크더라 ㅋㅋㅋ

 

(실내 모습 비디오 업로드하기)

 

아이들과 함께가면 좋은 곳으로 완전 추천한다. 

실내 식물원 옆으로 멋진 정원이 있었는데, 나가보지는 못했지만 

꽃피는 시즌에 정말 기대되는 곳이었다.!